캠프밸리, 재난지역에 '스마트 코트텐트' 보급
송고시간2017-08-03 08:08 송고시간2017-08-03 08:08

▲ 캠핑용품 전문 기업 캠프밸리는 지난달 31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재난구호용 침대 '스마트 코트텐트'를 기증했다고 3일 밝혔다.
이는 장마 기간 폭우로 피해가 속출한 재난지역에 도움을 주고자 기증 의사를 밝히면서 진행됐다.
캠프밸리가 올해 첫 선보인 '스마트 코트텐트'는 하이브리드형 텐트 침대로 누구나 손쉽게 접었다 펴는 것이 가능한 신개념 캠핑텐트이자 구호물자다.
또한, 야전침대와 텐트가 결합된 형태로 차가운 바닥이 아닌 쿠션감을 느낄 수 있는 침대 위에서 잠을 잘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.
캠프밸리 관계자는 "현재 199명의 주민이 수마의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학교강당이나 체육관 등에 임시거처를 마련해 생활 중이다"며
"딱딱한 바닥에서 잠을 자며 크게 훼손되었던 수재민들의 수면의 질을 도와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"고 밝혔다. (연합뉴스)
https://www.yna.co.kr/view/AKR20170802158400848?input=1195m